
모여있던 집이 허물어지고 담과 틈으로 구분되던 필지가 하나의 공터가 되었다. 집과 집을 나누던 안쪽의 경계는 온데간데없어도 덩어리의 경계는 뚜렷하다. 서로 조금 차이가 있던 집들의 마당은 하나의 레벨로 평지가 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크기와 모양을 가진 땅은 조금 이전과 다른 높이로 옆집과 마주한다.


모여있던 집이 허물어지고 담과 틈으로 구분되던 필지가 하나의 공터가 되었다. 집과 집을 나누던 안쪽의 경계는 온데간데없어도 덩어리의 경계는 뚜렷하다. 서로 조금 차이가 있던 집들의 마당은 하나의 레벨로 평지가 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크기와 모양을 가진 땅은 조금 이전과 다른 높이로 옆집과 마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