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oori (27) in progr.. (5) about (0) proposal (13) built (7) info (1) 영주시 삼가리 여우휴게마당 / The first 봉화 목재친화도시, 봉화솔향센터 / The first 모여있던 집이 허물어지고 담과 틈으로 구분되던 필지가 하나의 공터가 되었다. 집과 집을 나누던 안쪽의 경계는 온데간데없어도 덩어리의 경계는 뚜렷하다. 서로 조금 차이가 있던 집들의 마당은 하나의 레벨로 평지가 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크기와 모양을 가진 땅은 조금 이전과 다른 높이로 옆집과 마주한다. 간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 The first 간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022 상주행복나눔문화체육센터 / The first 2020, +오앤엘 +이인집단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문화교육 플랫폼 / The first , 2022 +오앤엘 건축사사무소 「내가 잃은 동산」 - 박완서 논에는 군우물이라는 것을 두고 있었다. 군우물은 논 한쪽 귀퉁이에 파놓은 우물보다는 크고 연못보다는 작은 웅덩이었는데 어린이에게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충충한 것이었다. ······군우물 물은 지저분하고 온갖 물풀과 물벌레가 살았다. 올챙이가 알에서 깨어나오는 것도 군우물에서였고 여름의 모기가 들끓는 것도 군우물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밖에도 물방개, 소금쟁이, 물장군, 장구애비, 물땡땡이 등이 푸르고 느글느글한 물풀 사이를 떠다녔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내 어린 날의 가장 큰 사건이었던 자연에 순응하는 사람에서 거스르고 투쟁하는 삶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받은 문화적인 충격이랄까 이질 감에 대해서이다. 나는 아직도 그런 이질감으로..